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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18마라톤 기사 퍼옴(전남매일최 진진화 기자)
박학정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mail : parkhj60@ttp.org

함께 달리며 ‘달빛정신’ 더 끈끈하게 다져요”
2017년 05월 22일(월) 00:00
광주·대구마라톤동호회 ‘달빛동맹클럽’으로 참석
매년 광주·대구 마라톤대회 교차 참가로 우의 다져

“어서오세요.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죠? 한달만에 뵙는데 더 반가운 것 같네요.”
지난 20일 제17회 5·18마라톤대회가 열린 상무시민공원. 일찌감치 도착해 부스 한켠에서 대회를 준비하던 광주시청 마라톤동호회원들이 반갑게 일어서 한무리의 사람들을 환영했다. 역시 반가운 얼굴로 손부터 덥석 잡는 사람들은 이날 새벽 일찍 대구에서 출발해 광주로 달려온 대구시청 마라톤동호회원들이었다.
광주시청과 대구시청 마라톤동호회원 100여명이 5월 정신을 기리며 함께 제17회 5·18마라톤대회를 완주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부스에서 함께 스트레칭도 하고 가볍게 준비운동을 하던 광주와 대구 동호회원들은 각자 참가구간의 출발 안내에 맞춰 진지하게 대회에 임했다.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대회 구간을 달리다가도 마지막 구간에서 만난 광주시청마라톤동호회원과 대구시청 마라톤동호회원이 함께 손을 잡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은 한식구나 매한가지였다. 마라톤으로 하나된 끈끈한 모습, 그들은 ‘달빛’아래 하나된 마라톤 가족이었다.
광주시청과 대구시청 마라톤동호회원들이 함께 마라톤을 하는 것은 올해로 벌써 3년째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 교류를 문화·관광·체육 분야로 확대하면서 지난 2015년 대구시청마라톤동호회가 제15회 5·18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해마다 양측이 ‘달빛동맹마라톤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지역을 오가며 마라톤대회에 함께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광주시청마라톤동호회원들이 참가한데 이어 이달에는 대구시청 마라톤동호회원 30여명이 광주를 찾아 5·18마라톤대회를 뛰었다.
광주시청 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002년 결성됐고 지난 2014년부터는 시민의 체육활동 지원이라는 시정의 연대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구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달리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달리기 교실은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6시 매주 두 차례 훈련을 하고, 초보자를 위한 걷기반도 운영되면서 참여열기가 뜨겁다.
박학정 대구시청 마라톤동호회장(57·대구시 경제정책과)은 “매년 4월과 5월 마라톤대회를 교차 출전하면서 얼굴을 보니 정말 반갑다”며 “3년째 광주와 함께 마라톤을 하면서 ‘달빛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다는 박 회장은 “마라톤이 힘들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젊은 직원들의 참여가 저조하고 올해는 행사가 많아 광주에 온 회원 숫자가 줄었다. 아쉽지만 즐겁게 뛰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달빛마라톤에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경기 광주시청 마라톤동호회장(58·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5·18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일 출퇴근 걷기, 15층 계단 오르기 등으로 트레이닝을 대신하며 준비해왔다”며 “대구시청 직원들과 한식구처럼 안부를 챙기며 마라톤을 완주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달빛동맹마라톤클럽은 이날 각 부문별로 5·18마라톤을 완주,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둘러보며 우의를 다지고 내년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date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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